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의 직장인입니다.
제 고민은 언제 어디서나 막내, 어린, 어리숙한, 어리버리한 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가 목소리 때문이라는 것을 인지했었을때 쯤
우지은 대표님의 '여자는 목소리로 90%바뀐다'라는 책을 읽고 w스피치학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처음 상담받으러 온 날 주강사님의 목소리에 매료되어 나도 수업을 들으면 저렇게 될 수 있을까싶어 얼른 등록했죠
첫 수업날, 호흡에 대해 배울때는 조급한 마음에 이렇게해서 두달 뒤에 내 목소리에 변화가 있을까 싶었지만,
수업을 모두 마친 제 목소리엔 확실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먼저, 막내, 어린, 어리숙한 이런 수식어가 붙는 이유가 목소리 때문이라는 생각은 했지만
정확히 내 목소리의 어느 부분이 잘 못된것인지는 몰랐어요
호흡, 발성, 발음의 잘 못된부분을 하나하나씩 고쳐가니까
그 유명한 '공기 반, 소리 반' 목소리를 내는 방법을 알게되었고 마음만 먹으면 공기 반, 소리 반 중저음톤을 낼 수있다는 겁니다.
20년이상을 이렇게 목소리를 내고 살아왔는데 8주만에 바뀌는것은 쉽지않겠죠
강사님도 항상 강조하셨지만 정말 연습만이 변화 할 수 있는 방법이더라구요
이 수업을 통해 깨달은 가장 중요한 것은
나에게 맞는 가장 적절한 목소리를 내는 감을 익힌 것 입니다.
책으로만 읽었을때는 방법에 대해 숙지하는 정도? 머릿속으로 상상해보지만 실천이 안되는..
그치만 강사님 앞에서 직접 해보고 문제점 지적받고 고쳐나가면서 그렇게 목소리를 냈을때에 느낌을 기억하면서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하려고하다보니 신경쓰고 말할때는 분명히 좋은 목소리 안정된 톤으로 이야기를 하고있었어요 저도 모르게
그리고 무엇보다 8주간 수업을 들으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해야할까요
업무상 전화를 받을때도 떨지 않게되더라구요
떨지 않아서 목소리를 잘 낸건지 목소리를 잘 내니까 자신감이 생긴건지
무튼 이런 목소리로 전화를 받으니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대화를 이끌어갈 수있고 상대방도 많이 수긍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제가 변화할 수있게 많은 도움주신 주강사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ㅜㅜ
앞으로 계속 연습을 꾸준히 해야할 것 같아요
목소리의 변화는 느꼈으니 이제 말을 조리있게 잘하고 싶어요 사람의 욕심은 끝이없나봅니다.
다음단계 수업을 얼른 듣고싶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