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월16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8회에 걸쳐 W스피치학원 강남점에 수강하였습니다.
스피치 학원에 등록하게 된 계기는 평소에도 특정발음이 않되어 교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는데
회사에서 스피치관련 외부교육이 있다고 하길래 때는 이때다 싶어 교육신청을 하게되었습니다.
학원오는 첫날 ~ 7호선 학동역 8번출구를 나와 학원을 못찾아 거리를 헤매다가(?) 지나가는 여자분에게 길을 물어봤는데,
글쎄 그분이 바로 W스피치 학원 안내데스크 여직원이었던것입니다.
이렇게 이어진 W스피치 강남점과의 인연은 담임강사님까지 이어졌습니다.
저를 포함한 2명의 우리회사 직원들(총3명)은 소수정예로 강사님과의 첫수업을 시작했어요.
우선 간단한 자기소개와 교정하고 싶은 부분에대해서 이야기 하고 8주동안 교육계획을 듣고 바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길다면 긴 8주동안의 수업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우선 걱정부터 앞서더군요.
참고로 저는 교대근무를 해서 근무시간외 야근후 비번날, 휴무날에도 멀리 시 외곽에서 등원(?)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ㄹ 발음이 안된다고 특별 부탁을 드렸습니다. 반드시 교정이 필요하다고 신신당부를 드렸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8주 교육 수강후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강사님은 수업하기전에 목소리 워밍업후 그날의 수업을 진행하시고 개인별 스피치 발음교정 및 개인연습 동영상을 촬영하여
개인별 이메일로 보내주시고, 매주 빠짐없이 과제도 내주시고,
저희는 과제에대한 녹음파일을 강사님에게 이메일로 보내면 보내드린 녹음화일은
강사님이 들으시고 개인별 발음에 한 세밀한 교정을 해주시는 이런 일련의 과정을 8주간 반복하였습니다.
또한 생각처럼 발음이 개선되지않을때 저희들이 부정적인 말을 하면,
강사님은 항상 긍정적으로 말로 바꾸어 말씀하였습니다.
반복적으로 교정할수있다고 개선될수있다고 확신을 저희들에게 8주동안 세뇌하듯 심어주셨죠.
긍정마인드…ㅋㅋ
또한 학원뿐아니라 집에서도 꾸준히 연습을 햐야한다는 약속도 지켜달라고 당부하셨죠.
지금은 수강후기를 쓰고있는데, 아직도 강사님의 열정적으로 수업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엄~~~~~
쉬는시간에 말할때도, 간식을 먹을때도 , 농담을 할때도 항상 수업시간처럼 발음을 지도해주셨는데….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보이스데이에 참석하여 좀더 교정을 받고싶습니다.
그때 강사님도 뵐수있겠죠..<-_->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