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12월부터  보이스 기초 과정을 수강한 박민석입니다.


저는 중고등학교 시절 부터 말을 잘 못했습니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많은 부분에서 유창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이때까지 언어치료, 신경안정제 처방 등등 많은 곳에서 해결책을 찾아보려했지만 기대했던 결과는 얻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말(일상대화에서부터 발표까지) 때문에 많이 힘들었어요. 솔직히 현실을 외면하려고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사회생활을 앞둔 나이가 되니 더 이상 피하기만 할 수는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이 정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여러군데 알아보다가 W스피치의 보이스 기초 과정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지금의 강사님을 만나게 되었네요.



제가 이 수업을 수강 후 기대했던 것들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1) 말하는 행위를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는다.

2) 유창하게 말한다.


사실상 2)를 달성함으로서 1)을 같이 달성하고자 한거죠.


처음에는 근 20년동안 저를 괴롭혔던 말막힘, 말더듬을 복식호흡이랑 발성법으로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의아했습니다. 특히 첫 주에 매일 복식호흡을 꾸준히 해주어도 눈에 보이는 변화는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4주 차에 접어들면서 소리에 조금씩 울림이 느껴지더라고요. 전보다 노력을 덜해도 소리가 더 잘나오구요.



물론 아직까지는 제가 목표하던 수준의 유창성은 아닙니다. 하지만 강사님의 지도대로 지금까지 해온 길을


계속 꾸준히 따라간다면 목표하던 바를 이룰 것 같다는 희망이 보입니다. 저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개선시킬 수 있을만한 능력을 가진 사람은 많이 만나보지 못했는데 강사님이 그런 드문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


물론 W스피치의 다른 훌륭한 강사님들도 많으시겠지만 다른 분들이 저에게 어떤 강사님을 추천한다고 물어본다면


바로 강사님이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8주 과정에서 저도 원하는 것을 얻어 나가고 또 강사님도 보람을 느끼시고, 서로 윈윈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