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대박을 맞은 기분입니다. 이래서 남의 말이라도 들어야 할 것은 들어야 하는 모양입니다. 

친하게 지내는 교회경비팀장의 충고였습니다. 나의 언어장애를 지적하면서 관련 센터를 찾아보라는 말씀에

인터넷카페를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낸 곳이 W스피치훈련원!!! 반신반의하면서 과거 젊은 시절의 서울시내중심부! W 스피치훈련원을 찾아갔습니다.

등록하기 전까지 머릿속에는 과연 언어교정이 나에게 필요할까? 적지않은듯 훈련비를 낼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버스승무원생활중 정년퇴직후 실업급여기간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지금입니다.과거 아버님의 충고로 자폐증

비슷한 느낌을 저에게 받으셨는지 김성렬웅변학원에 잠깐 다녔던 기억이 겹쳐 났습니다.

어디 한번 이번 기회에 나에게 언어교정이라는 또하나의 투자를 해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기대는 적중하였습니다.

우선 강사님의 진행이 맘에 들었습니다. 7회차수업을 마친 오늘 강사님의 표정과 매너모습에 갈채를 보냅니다.

제가 제 아들나이에 총각이라면 다가가고싶은 매너와 외모에 우선 반했습니다.

게다가 너무나 선명하고 눈에 확 들어오게 설명해주시는데 그저 같은 교실안에만 있는 것으로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가 예습,복습은 별로 못했지만 훈련원의 강사님의 강의지도는 완벽했습니다.

정말 말로 표현할수없는 서비스를 받은 느낌입니다. 그 강사님에 그 원장님이겠지 라는 생각에 내부인테리어의 분위기도

맘에 들었습니다. 이번 강의로 제가 변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 강의를 토대로 저만의 이미지는 연출해 낼수

있겠다는 은근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스피치완성반!!! 제가 꼭 이어나가야 하는 과정이라는 강박감이 생기네요!!!



제 아들에게도 제 아내에게도, 제 딸과 사위에게도 추천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남은 평생을 W커뮤니케이숀과 인연을

맺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