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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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스피치 발전반] 시청점 강사님 감사합니다^^
  • 송찬영
  • 2016.02.26
  • 1,205

1월 초부터 수강신청을 하여 열심히 수업을 듣다보니 벌써 7회차가 끝나 아쉽습니다.

강사님이 워낙 열정적으로 수업을 하셔서 저도 모르게 열심히 수업을 듣는 또다른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고 2시간이 굉장히 짧게 느껴졌습니다. 아니 2시간은 짧았습니다.

제가 선수생활을 은퇴하고 운동이 아닌 다른 사회로 나와보니 굉장히 불안하고 두려운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들었었습니다. 

제 자신이 약간 소극적인 모습이 있지만 그래서인지 장점이었던 운동이 없어지니 다른 친구들과 많이 차이가 나더라구요.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때나 과제할때나 아! 발표할때는 정말 다리가 후덜덜하게 떨리는 느낌이 느껴져서 많이 놀랐습니다. 

제가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다 보니 남과 비교하면서 못하는건 당연한데 제 자신에게 많이 실망을 했었거든요.. 

그러다보니 자존감은 떨어지고 안 좋은 생각만 들었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휴학을 결정하고 자신을 바꾸고자 결심을 하여 여러곳을 알아보다가 이곳 W스피치 시청점에 왔습니다.

뭐.. 스피치를 배우러 온 사람들도 있겠지만 제 목적은 남 앞에 서는 무대를 경험해 보는게 목적이었기에 불안감도 들었지만 그래도 신청을 하여 수업을 들었습니다. 

처음엔 당연히 모르는 사람과 수업을 들으며 앞에 나와서 스피치를 하니까 굉장히 부끄럽더라구요 뭔가 얼굴이 뜨거워지는게 느껴지고 머리 속이 텅텅 비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강사님의 수업을 들어가며 차근차근 경험을 쌓다보니 처음과는 많이 익숙해진 느낌입니다. 

항상 앞에 나와서 스피치를 할 때 긴장이 되곤 하는데 스피치를 하는 도중에 강사님을 보면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이유는 굉장히 밝은 미소로 반겨주십니다. 

마치 어린아이를 보며 괜찮아 괜찮아 잘하고 있어 라는 느낌의 표정으로! 저는 그렇게 느껴져서 긴장이 덜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