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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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힐링 보이스1/성예진 강사님] 강의를 직업으로 하는 강사의 수강 후기입니다.
  • 석민
  • 2026.04.29
  • 238
안녕하세요. 8주간 힐링보이스1을 수강한 수강생입니다.

저는 아답터교육이라는 IT 교육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2만 8천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교육 유튜버이자 다양한 현장 및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강사입니다.

남들에게 가르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제가 이 강의를 수강하게 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강의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으로서 목소리에서 조금 더 전문가다운 느낌과 신뢰감을 얻고 싶었습니다.
둘째, 강의 촬영 시 특정 구간에서 제 목소리에 대한 VOC를 수강생들에게 들은 경험이 있어, 이 부분을 보완하고 싶었습니다.

월요일 저녁이 그나마 시간적 여유가 있어 성예진 강사님의 힐링보이스 수업을 선택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매우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가시적인 성과에 대해 몇 가지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업무 특성상 특정 기간에는 하루 최대 10시간 이상 강의를 1~2주 동안 매일 진행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이렇게 긴 강의를 진행하고 나면 목이 아프거나 잠기는 등의 문제가 종종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성예진 강사님께 배운 복식호흡과 울림을 꾸준히 연습하고, 수업을 통해 이를 체득해 나가면서 이러한 이슈가 상당히 줄어든 것을 직접 체감했습니다. 물론 목이 단련된 영향도 있겠지만, 복식을 통해 목을 조이지 않고 말하는 습관을 익힌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최근 지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발음이 훨씬 정확해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요즘 스피치 수업을 듣고 있다고 하니, 어쩐지 연습을 많이 한 것 같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더불어 예전 유튜브 영상과 비교했을 때 최근 영상에서는 말하는 속도가 훨씬 차분해진 것 같다는 피드백도 받았습니다.

저는 8주 동안 수업을 들으면서 스스로는 드라마틱한 변화를 크게 체감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먼저 변화를 알아봐 줄 정도라면, 분명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실만으로도 이 수업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제 성예진 강사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른 강사님의 수업을 들어본 적은 없지만, 저 역시 강의를 업으로 하는 사람으로서 강사님의 장점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째, 수업을 지루하지 않게 이끌어 주십니다. 강사의 중요한 자질 중 하나는 수업 시간 동안 수강생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만드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8주 동안 수업을 들으러 가면서 ‘오늘 수업이 지루할 것 같다’라고 느낀 적이 한 번도 없었고, 매번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이는 강사님의 열정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도를 해주십니다. 막바지에는 바쁜 일정으로 숙제를 충분히 하지 못한 적도 있었지만, 숙제 하나하나에 꼼꼼한 피드백을 주셨고, 매 수업이 끝날 때마다 개인별 연습 방향을 메일로 정리해 주셨습니다.

셋째, 긍정적인 태도와 공감을 바탕으로 수업을 이끌어 주십니다. 보이스 수업은 단순히 목소리 기술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멘탈적인 부분도 함께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목소리는 단순한 기술의 결과물이 아니라, 그 사람의 마음가짐과 감정이 함께 드러나는 요소라고 느꼈습니다.

복식호흡, 울림, 발음 등 다양한 요소가 모여 만들어지는 것이 목소리이지만, ‘힐링보이스’라는 이름처럼 치유의 마음가짐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예진 강사님은 이를 억지로 강조하지 않으시지만, 수업 태도 자체에서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힐링을 전달해 주십니다.

만약 자신의 목소리에 고민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수업을 자신 있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특별한 고민이 없더라도, 살면서 한 번쯤 자신의 목소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발견해 보는 경험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네이버 블로그에 가입하여 매주 숙제를 업로드해야 합니다. 숙제를 업로드하기 위해서는 등업을 위해 글 1개와 댓글 3개를 작성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분들은 글과 댓글을 정성껏 남기시지만, 저는 첫 주에 가입하자마자 ‘안녕하세요’라는 짧은 글 하나와 ‘1, 2, 3’이라는 숫자 댓글만 남겨 등업을 할 정도로, 도움이 되지 않는 후기에는 시간을 많이 쓰지 않는 비교적 계산적인 성향의 사람입니다.

그런 제가 이렇게 긴 글을 남기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이 수업이 실제로 큰 도움이 되었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이 수업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