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박소현 강사님 감사합니다. 
수업시간 2시간 내내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섬세하게 수강생들의 모든 순간들을 체크해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저는 25년동안 공무원생활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나 대중앞에서 무언가 설득하고 설명해야할 때가 생기면
몇일째 잠을 못이루었습니다.  그날아침에 기절해버릴까 생각도 해봤고 청심환도 아침에 수없이 먹어봤습니다.
남들은 그렇게 긴세월을 하고도 아직 그러나 하겠지만
옆에 앞에 직원들과 소곤소곤 말하는건 너무나 잘하는데  대중앞에서  설명을하거나 예상밖의 질문에 답해야할때는
심장이 터질거 같습니다.     

몇년전부터 인터넷으로 여러번 검색을 했는데 부산 W학원이 있어서(집에서 2시간30분) 계속 망설이다 이번에 드디어
수강을 하고 살짝 고민이 되었습니다.  좋은 수업일지.. 잘 할수 있을지...

엊그제 12. 20(토) 1회 수업을 마치고 룰루랄라 경전철을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두시간이 30분도 안된것 처럼 순식간에 지나갔고 마칠땐 제 말이 길어 수업이 살짝 연장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말을 이끌어낼수 있게 해주셨고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체크해주셨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선생님과 함께라면 저는 이제 더이상 청심환을 안먹어도 될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지금 마음 같아선 이수업에 이어서 다른수업도 수강할 생각입니다.

첨 등록할땐 등록비가 적은돈이 아니라 아주 살짝 망설였는데
수업마치고 갈땐 이 금액으로 저렇게까지 해주시나... 싶어서 조금 죄송했습니다.
마냥 쉬운 수업시간은 아니지만 두렵기보다 살짝 설레입니다.^^*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당당하고 멋진 제가 되겠습니다.
박소현 강사님을 만난게 제겐 행운입니다.
항상 함께 해주실꺼죠^^*~~~~ 
감사합니다.  환절기니 모든 강사님들 건강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