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저녁 7:30 김다희 강사님 힐링보이스1을 수강한 김유리입니다.

- 수강하게 된 계기
어릴 때부터 타고난 목소리가 커서 작게 말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고, 그 탓에 속으로 먹는 목소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사회에 나와 보니 이 목소리 습관이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아 이를 고치고자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 강의 내용
목소리를 내는 방법과 발음하는 방법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배웁니다.

복식호흡과 공명발성부터, 핫 발성으로 배에 힘을 주는 방법, 마스크 발성 등으로 발성법을 배우게 됩니다. 또한 자음과 모음별로 정확히 발음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입 모양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혀의 위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우며 정확하고 깔끔한 발음을 내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톤을 찾고 자연스럽게 문장을 읽는 법을 배웠습니다.

- 좋은 점
아무래도 제 목소리는 제가 직접 들을 수 없다 보니, 강사님께서 정확하게 짚어주시는 내용이 목소리를 교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복식호흡은 비교적 잘 나오는 편이지만, 입을 너무 작게 벌리고 세로보다 가로로 벌리는 습관 때문에 소리가 작아진다는 피드백을 듣고 입을 크게 벌리는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는 'ㄹ' 발음이 연달아 나오는 음절을 발음하기 어려워했는데, 김다희 강사님께서 거울을 들고 직접 입 모양을 보여주신 덕분에 발음을 많이 교정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교육장에서 프로젝트 최종 발표를 맡게 되었습니다. 복식호흡을 유지하면서 배운 내용대로 발음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조금 친근하게 발표하기 위해 살짝 높은 톤으로 미소를 유지하려 했고, 수업 때 배운 자연스러운 발성을 적용하려 노력했습니다.

발표 시간이 15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이었고, 대본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사실 놓치고 넘어간 부분과 당황해서 멈춘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발성 수업을 배운 덕분에 그런 부분들이 크게 눈에 띄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보이스 수업을 배운 덕분에 만족스럽게 발표를 마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목소리에 자신이 없는 사람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목소리가 크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제 목소리에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힐링보이스 수업에서는 자신의 목소리를 많이 낼 기회가 있고, 김다희 강사님께서는 어떻게 소리를 내야 좋을지 자세하게 알려주십니다.
저 또한 여러 발성 방법으로 목소리 내기를 시도해봤고, 덕분에 어느 정도로 배에 힘을 줘야 할지, 입은 얼마큼 벌려야 하는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목소리에 자신이 없다면 이 수업을 추천드립니다.

- 추가적으로
저는 힐링스피치 수업과 함께 수강했는데, 두 수업을 모두 들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힐링스피치에서는 힐링보이스에서 배운 내용을 적용할 시간을 가질 수 있고, 힐링보이스에서는 힐링스피치에서 겪은 스피치 경험으로 조금 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