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철 님, 고려대학교 융합학부 수시면접 합격 

은철 님은 이미 훌륭한 학교 (서강대) 에 재학중임에도 고려대 재입학을 희망했습니다.

지식 수준이 높고 학업 역량이 매우 뛰어난 편이었으나, 면접 상황에서 문어체 표현이 잦고 복잡한 개념을

짧은 시간 안에 구어체로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제시문 기반 면접에서는 '아는 내용의 양' 보다 핵심을 어떻게 구조화해 전달하느냐가 평가의 핵심이기 때문에, 초기 진단 단계에서 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습니다.

코칭 과정에서는 제시문을 읽고 관점을 확장하는 연습과 함께 , 전문적 개념을 창의적이고 쉬운 언어로 풀어내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진행했습니다.

복잡한 내용도 면접관이 즉시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제시 → 핵심 개념 → 융합적 적용이라는 구조를 

반복적으로 연습하며 말하기 체계를 단단히 잡아갔습니다.

이러한 훈련은 학생이 가지고 있던 풍부한 지식을 '전달 가능한 형태'로 전환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 상황에서 긴장할 때마다 나타나던 잔기침 습관도 호흡 안정화 훈련을 통해 조절해 나갔습니다.

복식호흡을 기반으로 발화 안정성을 확보하고, 긴장 지점을 스스로 인지해 완화하는 방법을 익히면서

면접 태도 또한 자연스럽게 정돈되었습니다.

답변 시간 내 핵심만 간결하게 정리하는 훈련 역시 지속적으로 반복하며 제시문 기반 질문에 대한

논리적·시간 관리형 응답 패턴을 완성했습니다.

무엇보다 은철 님의 가장 큰 장점은 깊이 있는 지식을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능력이었습니다.

이를 면접 답변 속에서 분명히 드러낼 수 있도록, 제시문 분석 과정마다 사고의 방향성을 확장하고

각 관점을 융합학과의 특성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구성해 나갔습니다.

은철 님은 훈련을 거치며 스스로의 생각을 명료한 언어로 재구성하는 능력을 빠르게 발전시켰고,

이는 면접에서의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한 듯 합니다.

그 결과, 은철 님은 수시 전형으로 고려대학교 융합전공 (융합학과) 에 최종합격했습니다.

높은 학업 역량을 가진 학생이라도 말하기 방식과 구조화를 정교하게 다듬으면 자신의 강점을 훨씬 효과적으로 면접에서 드러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은철 님이 폭넓은 사고력과 융합적 시각을 바탕으로 원하던 곳에서 더욱 성장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