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미 님, 청주대학교 간호학과 수시면접 합격 

영미 님은 생기부에도 간호학과와 직접적인 관련 경험은 거의 없었지만, 

높은 열정과 창의적 사고를 지난 것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었습니다.

다만, 발성이 작아 면접 상황에서 전달력이 약해질 수 있었기 때문에, 초기 단계에서는 목소리의 안정적 확장과 전달력 보완을 우선적으로 진행했습니다.

호흡 기반 발성 훈련을 지속하며, 문장을 분명하게 마무리하고 핵심을 강조하는 말하기 패턴을 자리 잡도록 지도했습니다. 

영미 님이 보유하고 있던 '천제동아리' 활동 경험도 일반적인 간호 관련 경험은 아니었지만, 관찰력·섬세함·문제 해결력 등 간호학과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역량과 연결할 수 있는 지점이 충분했습니다.

이에 따라 활동을 단순 소개하는 방식이 아닌, 간호사 직무와 명확히 연결되는 스토리텔링 구조로 재구성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의 창의성이 큰 강점으로 작용해, 평범하지 않은 경험을 간호학의 가치와 접목시키는 설득력 있는 답변 틀이 완성되었습니다.

또한 간호학과 면접에서 요구되는 핵심 요소인 '상황 판단·의사소통 태도·공감력 전달'을 강화하기 위해, 실제 질문 형식을 기반으로 한 모의면접을 반복 진행했습니다.

논리 구조를 단순화하고, 질문 의도를 파악한 뒤 핵심 문장으로 응답을 시작하는 방식으로 연습하며, 시간이 제한된 면접에서도 안정적으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응답 패턴을 구축했습니다.

매 회차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새로운 방식의 말하기를 빠르게 습득하고, 자신의 비전과 직업 가치관을 분명한 언어로 설명하는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

다소 보수적이고 면접난이도가 높은 청주대지만, 영미 님이 본래 지니고 있던 창의성과 성실함, 그리고 간호사가 되려는 강한 동기가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한 성과였습니다.

그 결과, 영미 님은 청주대학교 간호학과 수시 전형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전공 관련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개인의 강점을 정교하게 구조화하고 면접 전달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한다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지원자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영미 님이 간호 분야에서 자신만의 강점과 열정을 기반으로 의미 있는 성장을 이어가기를 응원합니다!